글

라벨이 니트인 게시물 표시

19강. 아기 니트 모자 직접 떠보기, 머리둘레 계산부터 예쁜 꼭대기 만들기까지

이미지
18강에서 아기 조끼를 완성해봤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작고, 비교적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아기 니트 모자 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모자는 크기가 작아서 금방 끝날 것 같지만, 직접 떠보면 생각보다 배울 게 많습니다. 머리둘레에 맞춰 코 수를 계산해야 하고, 밑단 고무뜨기를 넣어야 하고, 원통으로 올라가야 하고, 마지막에는 일정하게 줄여 꼭대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도 처음 모자를 뜰 때는 “그냥 네모로 길게 뜬 다음 위에서 모으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비니 모양을 만들려고 하니 꼭대기 줄임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첫 번째로 만든 모자는 줄임을 너무 빨리 시작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위가 길고 뾰족했습니다. 가족에게 보여줬더니 “요정 모자 만든 거야?” 라고 했습니다. 원래는 평범한 아기 비니였습니다. 그 뒤부터는 줄임 시점과 간격을 조금 더 꼼꼼하게 보게 됐습니다. 이번 19강에서는 제가 직접 여러 번 모자를 뜨면서 느꼈던 부분을 바탕으로, 머리둘레 측정 → 코 수 계산 → 밑단 → 몸통 → 꼭대기 줄임 → 마무리 순서로 차근차근 설명해보겠습니다. 아기 니트 모자가 첫 원통 작품으로 좋은 이유 가디건이나 조끼는 앞판과 뒤판을 나누고, 어깨와 겨드랑이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모자는 구조가 비교적 단순합니다. 기본적으로 밑단, 몸통, 꼭대기 세 부분으로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한 번 구조를 익히면 성인 비니나 넥워머 같은 작품으로도 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서 완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큰 작품을 하나 끝낸 뒤 조금 지칠 때 작은 모자를 자주 떴습니다. 며칠씩 몸판만 보는 것보다 금방 결과가 나와서 기분 전환도 됩니다. 가장 먼저 머리둘레를 확인합니다 모자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치수는 Head Circumference, 머리둘레 입니다. 줄자를 이용해 머리에서 가장 넓은 부분을 자연스럽게 한 바퀴 재면 됩니다. 보통 이마 위쪽에서 시작해 귀 위와 뒤통수...

보송한 핑크 가디건과 헤어밴드 제작 기록

이미지
가디건과 헤어밴드를 한 세트로 맞춘 날 이 핑크 가디건과 헤어밴드는 같은 실의 보송한 질감을 살려 제가 직접 뜬 세트입니다. 가디건부터 시작했는데, 소매와 몸판의 결이 어색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펼쳐 놓고 색과 조직을 확인했습니다. 부드러운 실은 예쁘지만 코가 흐릿하게 보여, 놓친 코가 없는지 밝은 곳에서 자주 되짚어야 했습니다. 남은 실로 헤어밴드를 만들 때는 단순히 색만 맞추지 않고 가디건의 볼륨과 균형이 맞는 폭을 찾았습니다. 처음 만든 밴드는 조금 넓어 보여 몇 단을 풀고 다시 줄였습니다. 두 작품을 나란히 놓았을 때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한 세트처럼 연결되는 순간이 이 작업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핑크색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다 강한 핫핑크도 있고, 연한 베이비핑크도 있고, 베이지가 섞인 로즈핑크도 있습니다. 이 작품의 색은 비교적 부드럽고 따뜻한 핑크라서 아이보리, 크림, 베이지 계열과 잘 어울립니다. 가디건 앞단은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 사진을 보면 앞쪽에 작은 단추가 세로로 여러 개 달려 있습니다. 카디건에서 단추가 달리는 부분을 Button Band(버튼 밴드) 라고 부릅니다. 소매는 왜 항상 두 번째가 더 어렵게 느껴질까? 손뜨개 옷에서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가끔 귀찮은 부분이 소매입니다. 몇 단마다 줄였는지, 어느 위치에서 늘렸는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살짝 풍성한 소매가 주는 효과 이 작품의 소매는 손목으로 내려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지만 위쪽은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완전히 큰 퍼프 소매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스트레이트 슬리브보다 아기 옷다운 느낌이 강합니다.

좌우 균형을 맞춘 손뜨개 아기 부츠 두 켤레

이미지
작은 발 모양을 생각하며 뜬 두 켤레 두 가지 색의 아기 부츠는 밑창부터 발등까지 제가 직접 형태를 잡아 완성했습니다. 작은 크기라 금방 끝날 것 같았지만, 한쪽을 뜬 뒤 다른 한쪽의 코 수와 높이를 정확히 맞추는 일이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첫 켤레에서는 발등 곡선이 한쪽만 도드라져 그 부분을 풀고 다시 떴습니다. 색을 달리해 두 번째를 만들면서는 첫 부츠의 단수와 줄임 위치를 바로 기록했습니다. 실을 너무 세게 당기면 입구가 좁아지고, 느슨하면 신겼을 때 벗겨질 수 있어 손가락으로 탄력을 확인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완성품을 손바닥 위에 올렸을 때, 작아도 신발은 구조를 세심하게 잡아야 한다는 사실이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작은 아기 부츠가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 발목만 감싸는 것이 아니라 발등과 발뒤꿈치, 발바닥 모양까지 어느 정도 만들어야 합니다. 평평한 뜨개 조각을 만드는 것과 달리 작은 입체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아기 발은 성인 신발처럼 딱 맞게 만드는 것보다 조금 여유 있게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게이지가 중요한 이유 Gauge(게이지) 는 일정한 길이 안에 몇 코와 몇 단이 들어가는지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도안에서는 10cm에 24코가 나와야 하는데 제 손에서는 20코만 나온다면 같은 코 수로 떠도 훨씬 큰 신발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보리 부츠에 핑크색을 아주 조금만 넣은 이유 왼쪽 부츠는 대부분 아이보리색이지만 밑창 가장자리와 폼폼에 핑크색 포인트가 있습니다. 몸통 전체를 두 색으로 나누지 않고 가장자리나 장식에만 포인트를 넣으면 훨씬 차분해 보입니다. 폼폼 하나가 신발의 표정을 바꾼다 그런데 동그란 폼폼 하나가 들어가니 훨씬 귀여운 분위기가 됩니다. 폼폼은 단순해 보이지만 막상 만들면 생각보다 재미있는 과정이 있습니다.

아이보리 코바늘 레이스 탑과 핑크 헤어 장식

이미지
여름 레이스 탑을 직접 뜨며 조절한 것 아이보리 코바늘 레이스 탑은 초원에서 가볍게 입을 모습을 떠올리며 제가 직접 떴습니다. 레이스 구멍이 너무 커지면 형태가 느슨해지고, 너무 작으면 여름옷의 시원한 느낌이 사라져 같은 무늬를 짧게 시험한 뒤 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손의 힘이 달라진 구간은 표시해 두고 다음 단에서 장력을 다시 맞췄습니다. 핑크 헤어 장식은 탑의 밝은 색에 작은 온기를 더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처음 만든 장식은 크기가 커서 옷보다 먼저 보여 한 번 줄여 다시 완성했습니다. 야외에 가져가기 전에는 끈과 가장자리의 실밥을 다시 확인했고, 실제로 자연광 아래에서 레이스의 빈 공간과 핑크색이 함께 살아나는 것을 보고 색 선택이 맞았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보리색을 선택한 이유 순백색보다 조금 따뜻하고, 베이지보다 밝아서 야외에서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특히 사진처럼 초록색이 많은 장소에서는 아이보리가 배경과 선명하게 구분되면서도 너무 강하게 튀지 않습니다. 저는 처음에 여름용 손뜨개 상의를 만들 때 흰색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코바늘 옷은 왜 여름에 잘 어울릴까? 이런 형태를 Openwork , 즉 오픈워크 조직이라고 합니다. 코바늘에서는 사슬뜨기와 한길긴뜨기, 짧은뜨기 등을 조합해 다양한 구멍무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했던 실수, 너무 촘촘하게 뜨기 처음 여름용 코바늘 상의를 만들 때는 코가 풀릴까 봐 손에 힘을 많이 줬습니다. 여름옷을 만들려고 했는데 조직이 거의 작은 갑옷처럼 단단해졌습니다. 퍼프 소매는 작은 차이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이 작품의 소매는 일반적인 직선 소매가 아니라 어깨 쪽에 살짝 볼륨이 있는 형태입니다. 이런 디자인을 Puff Sleeve(퍼프 슬리브) 라고 합니다.

핑크 레이스 원피스와 아이보리 블루머

이미지
원피스와 블루머의 길이를 함께 맞춘 과정 핑크 레이스 원피스와 아이보리 블루머는 따로 만들었지만 입었을 때 한 세트가 되도록 제가 직접 길이와 폭을 조정했습니다. 원피스 밑단의 레이스가 충분히 보이면서도 블루머를 완전히 가리지 않게 하려고 두 작품을 번갈아 펼쳐 놓고 치수를 비교했습니다. 핑크 실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몸판에는 장식을 몰아 넣지 않았습니다. 블루머는 원피스보다 단순해 보여도 다리 입구의 탄력과 밑위 여유가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리단을 촘촘하게 잡았다가 움직임을 생각해 조금 풀고 다시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에 두 벌을 겹쳐 보며 색, 길이, 장식의 비중을 확인했을 때 각각의 역할이 분명해져 비로소 세트가 완성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의 중심은 핑크 레이스 니트 원피스 이 작품의 원피스는 상체와 스커트 부분의 조직이 확실히 다릅니다. 상체는 비교적 안정적인 기본 니트 조직이고, 아래쪽은 작은 구멍이 반복되는 레이스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이스 스커트는 예쁘지만 단수 세기가 중요하다 몇 코마다 무늬를 넣는지, 몇 단마다 반복되는지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레이스 작업을 할 때는 Row Counter(단수 카운터) 나 작은 메모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스커트가 자연스럽게 퍼지는 이유 이 작품의 핑크 니트 원피스의 아래쪽은 몸통보다 폭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이런 실루엣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코를 늘리는 Increase(늘림코) 과정이 필요합니다. 퍼프 소매와 레이스가 만났을 때 어깨 부분은 봉긋하고, 소매 전체에는 레이스 조직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형태를 Puff Sleeve(퍼프 슬리브) 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아이보리 니트 롬퍼와 모자: 길이와 비율 맞추기

이미지
롬퍼와 모자의 선을 이어 준 제작 메모 아이보리 롬퍼와 모자는 같은 실로 제가 직접 뜨되, 단순히 색만 같은 세트가 되지 않도록 조직의 흐름을 맞췄습니다. 롬퍼에서는 밑위와 어깨끈 길이를 먼저 확인했고, 모자에서는 얼굴을 감싸는 가장자리의 곡선을 여러 번 펼쳐 보았습니다. 밝은 단색이라 작은 코 차이도 보여 작업 중간마다 폭을 재었습니다. 모자를 처음 완성했을 때는 롬퍼에 비해 장식이 조금 무거워 보여 가장자리 한 단을 덜어 냈습니다. 롬퍼의 단추와 끈도 피부에 닿는 안쪽을 손으로 훑으며 거친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두 작품을 나란히 두었을 때 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각자 쓰임은 분명한 상태를 목표로 한 작업입니다. 롬퍼는 생각보다 ‘길이 계산’이 중요하다 특히 아기나 어린이 롬퍼는 몸통 길이만 맞는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허리에서 가랑이까지의 길이, 즉 Rise(밑위) 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몸통 길이는 괜찮았는데 앉았을 때 아래쪽이 당기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기저귀를 착용하는 시기의 옷이라면 엉덩이와 가랑이 공간에 조금 더 여유가 필요합니다. 허리의 브라운 끈이 전체 디자인을 잡아준다 아이보리색만 사용했다면 아주 부드럽고 단정한 작품이 되었겠지만, 브라운 끈이 들어가면서 빈티지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이런 허리끈은 Drawstring(드로스트링) 또는 Tie Cord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 프릴은 귀엽지만 좌우를 맞추기가 어렵다 이런 디자인은 Ruffle(러플) 또는 Frill(프릴)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프릴은 아기 옷에 잘 어울리지만, 만들 때는 늘림코 수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하단의 작은 자수 무늬가 빈티지 분위기를 만든다 롬퍼 아래쪽에는 작은 브라운 계열의 꽃 또는 별 모양 장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보리처럼 차분한 바탕색에서는 작은 자수 하나도 잘 보입니다.

패치 포켓으로 완성한 빈티지 니트 가디건

이미지
패치 포켓의 위치를 정하느라 오래 걸린 날 빈티지 가디건은 몸판과 소매를 직접 뜬 뒤 패치 포켓을 별도로 만들어 달았습니다. 포켓은 작은 사각형이지만 위치가 조금만 달라도 옷의 중심이 흔들려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눈대중으로 올려두었다가 좌우 높이가 달라, 가디건을 평평하게 펼치고 가장자리에서 같은 거리를 재어 다시 고정했습니다. 포켓을 꿰맬 때 너무 세게 당기면 몸판이 오므라들고, 느슨하면 사용하면서 들뜰 수 있어 한 코씩 장력을 맞췄습니다. 단추 간격도 위와 아래를 먼저 정한 뒤 가운데를 나눴습니다. 완성 사진에는 차분한 한 벌만 남지만, 실제로는 포켓 두 장과 단추 선을 맞추는 반복 확인이 이 가디건의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카디건의 첫 번째 매력, 보송한 실의 질감 이처럼 실 주변에 잔털이 부드럽게 퍼져 보이는 느낌을 Halo(헤일로)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헤일로가 있는 실은 코 하나하나가 아주 또렷하게 보이기보다는 경계가 부드럽게 섞이면서 포근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기본 조직인데 왜 풍성해 보일까? 화려한 케이블이나 레이스보다 기본적인 니트 조직을 사용해 실의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에 가깝습니다. 대바늘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본 조직은 Stockinette Stitch(메리야스뜨기) 와 Garter Stitch(가터뜨기) 입니다. 이 작품의 진짜 주인공, 패치워크 포켓 사진을 보면 카디건 앞쪽에 천으로 만든 포켓이 두 개 달려 있습니다. 각 포켓에는 아이보리 계열 잔꽃 원단과 머스터드색 꽃무늬 원단이 겹쳐져 있어 작은 퀼트 작품처럼 보입니다. 포켓 위치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두 개가 나란히 들어가는 순간 5mm 차이도 갑자기 커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눈대중으로 두 포켓을 달았다가 사진을 찍고 나서야 한쪽이 살짝 올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복숭아빛 보블 가디건: 무늬 높이 맞추기

이미지
복숭아빛 보블을 고르게 살린 과정 복숭아빛 가디건은 부드러운 색 위에 작은 보블이 리듬 있게 보이도록 제가 직접 떴습니다. 보블마다 실을 당기는 힘이 달라지면 크기가 제각각이 되어, 몇 개를 뜬 뒤 손가락으로 눌러 높이를 비교했습니다. 초반의 한 보블이 유난히 작아 그 단까지 되돌아가 다시 만든 기억도 있습니다. 입체무늬가 많아질수록 옷이 무거워 보일 수 있어 앞판 전체를 채우지 않고 간격을 두었습니다. 소매는 몸판보다 차분하게 두어 시선이 한곳에 모이도록 했습니다. 마무리 후 젖은 상태에서 세게 누르지 않고 형태만 정돈하니 보블의 둥근 모양이 살아났고, 색과 질감이 균형을 이룬 결과가 되었습니다. 복숭아빛 실은 왜 이렇게 따뜻해 보일까? 복숭아빛은 핑크와 베이지, 살구색의 중간쯤에 있는 색이라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특히 자연광 아래에서는 실의 노란 기가 조금 살아나고, 실내 조명에서는 핑크 계열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보블 무늬가 가디건에 입체감을 준다 이런 무늬는 대바늘에서는 Bobble Stitch(보블 스티치) 계열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위치에서 코를 늘렸다가 다시 줄이면서 작은 방울처럼 볼륨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보블 무늬의 장점은 색을 여러 개 사용하지 않아도 옷이 풍성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메리야스뜨기의 매끈함과 보블의 볼륨감 이런 형태는 Stockinette Stitch(메리야스뜨기) 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메리야스뜨기는 겉면에 V자 모양의 코가 반복되는 가장 기본적인 대바늘 조직입니다. 소매의 볼륨도 생각보다 중요하다 이런 형태는 어린이 니트에서 귀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지만, 소매 폭을 너무 많이 잡으면 전체가 무거워 보일 수 있습니다. 완성 직전까지는 괜찮아 보였는데 몸통과 연결하고 나니 소매가 꽤 컸습니다.

작은 꽃을 단 아이보리 아기 블루머

이미지
작은 꽃 장식을 달기 전 다시 본 블루머 아이보리 블루머는 다리 입구와 허리의 탄력을 먼저 생각하며 제가 직접 떴습니다. 작은 옷이라 빨리 끝날 줄 알았지만, 앞뒤 밑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확인하느라 중간에 여러 번 펼쳐 보았습니다. 다리단을 너무 조이지 않도록 손으로 늘려 보고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지도 살폈습니다. 꽃 장식은 블루머가 완성된 뒤 위치를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송이를 달아 보았지만 단정한 실루엣이 가려져 결국 작은 꽃만 남겼습니다. 장식 뒷면의 매듭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납작하게 숨겼고, 사용 전에 떨어지지 않는지 당겨 확인했습니다. 덜어 내는 선택이 오히려 작품의 포근함을 살린 경우였습니다. 블루머는 왜 귀엽게 보일까? 블루머는 엉덩이 부분에 여유가 있고 다리둘레는 살짝 모아지는 형태라서 아기 옷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허리와 다리둘레는 비교적 정리되어 있고, 가운데 몸통 부분은 자연스럽게 볼륨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보리색은 단순하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색 화이트보다 따뜻하고, 베이지보다 밝아서 아기 옷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사진처럼 연한 핑크나 복숭아색 포인트를 함께 넣으면 훨씬 부드러운 분위기가 납니다. 작은 꽃 장식이 이 작품의 핵심 이 꽃들은 자수처럼 보이기도 하고, 작은 입체 장식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포인트는 본체를 다 뜬 뒤 별도로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꽃 장식은 많다고 무조건 예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장식을 많이 넣으면 더 귀여울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장식 하나하나가 예뻐서 계속 추가하고 싶지만, 멀리서 보면 전체 균형이 더 중요합니다.

노란 레이스 니트의 아이렛 무늬 뜨기

이미지
노란 아이렛 무늬에서 배운 장력 조절 노란 레이스 니트는 작은 아이렛 구멍이 일정하게 이어지도록 제가 직접 한 단씩 확인하며 떴습니다. 코를 늘리고 줄이는 순서를 한 번 놓치면 무늬가 바로 어긋나기 때문에 각 반복 구간 끝에 마커를 두었습니다. 초반에는 구멍 크기가 들쭉날쭉해 손의 힘을 조금 늦추고 같은 속도로 뜨는 연습도 했습니다. 노란색은 밝고 따뜻하지만 실수가 그림자로 잘 드러나는 색이었습니다. 완성 뒤에는 아이렛이 막히지 않도록 가볍게 모양만 펴고, 가장자리의 물결도 손으로 정돈했습니다. 복잡한 장식을 더하지 않아도 구멍과 실의 색이 충분히 표정을 만든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작품입니다. 이 니트의 핵심은 작은 아이렛 패턴 이런 무늬는 대바늘에서 흔히 Eyelet Pattern(아이렛 패턴) 또는 Lace Pattern(레이스 패턴) 이라고 부릅니다. 아이렛 무늬는 보통 Yarn Over(YO) 와 Decrease(줄임코) 를 함께 사용해 만듭니다. 단순한 메리야스뜨기보다 레이스가 어려운 이유 메리야스뜨기처럼 기본 조직은 어느 정도 손에 익으면 리듬을 타면서 뜰 수 있습니다. 몇 코 뜨고, YO를 하고, 줄임코를 하고, 다시 기본 코를 반복합니다. 노란색은 밝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색 특히 오래 작업하다 보면 실이 손이나 작업 공간에 계속 닿습니다. 그래서 밝은색 실을 사용할 때는 작업 전에 손을 씻고, 테이블도 한번 닦아둡니다. 아이보리 테두리가 주는 효과 옷의 가장자리를 정돈하고, 전체 실루엣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노란색 하나만 사용했다면 조금 단조로울 수 있었지만, 아이보리색 테두리가 들어가면서 훨씬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이 생겼습니다.

머스터드 아기 조끼: 목둘레와 진동 맞추기

이미지
머스터드 조끼에서 덜어 낸 한 가지 머스터드 아기 조끼는 색 자체가 충분히 따뜻해 보이도록 제가 직접 단순한 형태로 떴습니다. 처음에는 앞판에 무늬를 더할 생각이었지만 작은 샘플을 대어 보니 색과 무늬가 함께 강해져 과감히 덜어 냈습니다. 대신 목둘레와 진동 가장자리의 코를 고르게 주워 단정한 선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입고 벗을 때 머리가 편하게 지나가는지, 안에 셔츠를 입어도 진동이 답답하지 않을지를 생각하며 폭을 조정했습니다. 한쪽 진동이 더 조여 보이는 구간은 마감 코를 다시 주워 맞췄습니다. 단순한 옷일수록 선 하나와 장력 차이가 더 잘 보인다는 점을 직접 확인한 조끼입니다. 머스터드색은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색 아기 옷이라고 하면 보통 핑크, 아이보리, 하늘색처럼 부드러운 색을 많이 떠올립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머스터드는 노란색처럼 밝지만 너무 튀지 않고, 브라운이나 아이보리 계열과도 잘 어울립니다. 사진처럼 크림색 바탕 위에 놓아두면 색이 따뜻하게 살아나고, 실제로 입힐 때도 흰 블라우스나 꽃무늬 원피스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몸통은 단순하지만 조직감이 중요했다 이 작품의 조끼는 화려한 배색이나 큰 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은 아닙니다. 대바늘에서는 가터뜨기(Garter Stitch) 나 여러 기본 조직을 응용해 표면에 잔잔한 질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깨 날개 장식이 이 조끼의 핵심 기본 민소매 조끼에 작은 날개처럼 퍼지는 장식이 더해져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영어 패턴에서는 Ruffle , Flutter Sleeve , 혹은 Shoulder Frill 처럼 표현되기도 합니다. 늘림코는 예쁘게 퍼지는 모양을 만든다 어깨 장식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이 늘림코(Increase) 입니다. 대표적으로 M1, KFB, YO 등을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핑크 니트 상하의 세트: 입었을 때의 비율

이미지
입었을 때의 균형을 먼저 본 핑크 세트 핑크 상하의 세트는 평평하게 놓았을 때보다 실제로 입었을 때의 비율을 생각하며 제가 직접 떴습니다. 상의 길이를 먼저 정한 뒤 하의 허리선과 겹치는 정도를 비교했고, 소매와 바짓단의 마감 조직은 같은 리듬으로 맞췄습니다. 중간에 상의가 예상보다 길어 보여 마지막 단을 풀어 줄였습니다. 하의는 허리 폭만 보지 않고 밑위와 다리 움직임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두 벌의 핑크색이 자연광에서 같은 온도로 보이는지도 확인했고, 마감 후에는 실밥이 피부 쪽으로 돌출되지 않게 정리했습니다. 세트는 각각의 완성보다 두 옷 사이의 간격과 비율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작업입니다. 상의는 짧다고 무조건 귀여운 것이 아니다 이런 스타일은 아기 옷에서 귀엽게 보일 수 있지만 너무 짧으면 움직일 때 배 부분이 많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의를 만들 때는 단순히 전체 길이만 보지 않고, 실제로 앉았을 때 어느 정도 올라오는지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둘레 프릴은 귀엽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이런 가장자리 장식은 Edging(에징)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에징은 단순히 끝부분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역할도 합니다. 바짓단을 접어 올리는 디자인이 주는 장점 바지 전체는 단순한 핑크색인데 끝부분에 아이보리와 핑크가 섞인 조직을 넣어 접어 올릴 수 있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바지를 조금 길게 만들고 접어서 입히다가 아이가 자라면 접힌 부분을 내려 길이를 조금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의와 하의를 연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반복’ 상하의 세트를 만들 때 꼭 같은 무늬를 전체에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작품처럼 상의에 사용한 밝은 색을 바짓단에 다시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세트 느낌이 납니다.

노란 아기 롬퍼: 밑위와 다리 입구 조정

이미지
노란 롬퍼 안에 숨은 치수 조정 노란 아기 롬퍼는 밝은 색의 경쾌함을 살리면서 움직임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도록 제가 직접 떴습니다. 어깨에서 허리, 허리에서 가랑이까지를 한 길이로 계산하지 않고 구간별로 재었습니다. 첫 시도에서는 밑위가 짧아 보이는 것을 발견해 하단 연결 전 몇 단을 보태 다시 맞췄습니다. 다리 입구는 모양을 예쁘게 모으는 것보다 편안한 탄력을 우선했습니다. 장식은 몸판을 완성한 뒤 여러 위치에 대어 보고,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곳에 고정했습니다. 밝은 노란 실은 작은 얼룩과 장력 차이가 잘 보여 작업 공간을 정리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진행했습니다. 한 벌 속에 여러 치수가 맞물린다는 사실을 체감한 작품입니다. 롬퍼는 왜 생각보다 만들기 어려울까? 그래서 각각 따로 만드는 옷보다 전체 길이를 한 번에 생각해야 합니다. 상의만 만들 때는 몸통 길이가 조금 길거나 짧아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롬퍼는 허리 아래부터 다리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한 부분의 길이 차이가 전체 착용감에 영향을 줍니다. 노란색이 생각보다 어려운 색이었다 레몬색에 가까운 노랑은 상쾌한 느낌이 나고, 크림이 섞인 노랑은 따뜻하고 부드럽게 보입니다. 이 작품의 작품은 비교적 연하고 부드러운 노랑이라 아기 옷에 잘 어울립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레이스 느낌의 구멍무늬 이 작품의 상체 부분에는 작은 구멍들이 일정하게 반복되어 있습니다. 이런 무늬는 대바늘에서 레이스 패턴(Lace Pattern) 이나 아이렛 패턴(Eyelet Pattern) 이라고 부릅니다. 작은 구멍무늬는 여름 옷에 잘 어울린다 너무 크거나 장식이 느슨하면 손가락이나 작은 물건이 걸릴 수 있으므로 실제 착용을 생각해 적당한 크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핑크 니트 상하의 세트: 두 벌을 잇는 디테일

이미지
따로 뜬 두 벌을 같은 세트로 보이게 한 방법 핑크 상의와 하의는 각각 제가 직접 뜨면서도 마지막에 한 세트로 이어지도록 마감의 리듬을 맞췄습니다. 상의는 목과 소매의 여유를, 하의는 허리와 밑위를 따로 계산했습니다. 같은 색 실이라도 조직이 바뀌면 폭이 달라져 두 작품 모두 작은 게이지 조각을 확인한 뒤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상의와 하의의 장식을 똑같이 반복했지만 전체가 답답해 보여 하의의 포인트를 줄였습니다. 두 벌을 나란히 펼치고, 겹쳐 입는 위치와 길이를 재어 상의 마지막 몇 단도 조정했습니다. 세트는 모든 요소를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특징만 이어야 자연스럽다는 경험을 남긴 작업입니다. 상하의 세트는 ‘각자 잘 만드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카디건 하나를 만들 때는 목둘레, 소매, 몸통 길이 정도를 중심으로 보면 됩니다. 바지를 만들 때는 허리, 엉덩이, 밑위, 다리 길이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상의부터 완성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그런데 바지를 절반 정도 뜨고 상의 옆에 놓아보니 생각보다 상의가 길었습니다. 바지가 짧은 것이 아니라 상의가 상대적으로 길어 보였던 것입니다. 바지는 단순한 긴 네모가 아니었다 처음 뜨개 바지를 만들 때 가장 크게 착각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허리에서 시작해서 아래로 계속 길게 뜨면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밑위는 생각보다 중요한 치수였다 바지를 만들면서 새롭게 중요하다고 느낀 것이 밑위(Rise) 였습니다. 앞쪽은 Front Rise , 뒤쪽은 Back Rise 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핑크 팝콘 니트 세트: 반복보다 연결

이미지
핑크 팝콘 세트의 무게를 나누어 본 과정 핑크 팝콘 니트는 상의와 소품을 하나의 세트로 계획해 제가 직접 떴습니다. 입체무늬가 여러 작품에 반복되면 전체가 무거워 보일 수 있어, 주인공이 되는 부분과 쉬어 가는 부분을 먼저 나눴습니다. 팝콘 크기가 달라지지 않도록 한 무늬를 완성할 때마다 실을 당기는 힘을 일정하게 유지했습니다. 세트 중 작은 소품은 같은 색을 쓰되 무늬의 간격을 넓혀 본체와 구분했습니다. 처음 배치에서는 모든 조각이 비슷한 존재감을 가져 한 요소를 풀어 단순하게 다시 떴습니다. 함께 놓였을 때 연결감은 있지만 각각의 쓰임도 알아볼 수 있는 상태가 제가 원한 완성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실로 두 벌 뜨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상의에는 소매가 있고, 앞섶이 있고, 단추 위치가 있습니다. 하의는 허리와 엉덩이, 밑위, 허벅지, 다리 길이를 따로 봐야 합니다. 둘 다 같은 실을 쓴다고 자동으로 세트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입체 무늬는 예쁘지만 실 사용량이 꽤 늘어난다 대바늘에서는 보블 스티치(Bobble Stitch) 나 입체 돌기 패턴을 사용해 비슷한 느낌을 만들 수 있고, 코바늘에서는 팝콘 스티치(Popcorn Stitch) , 퍼프 스티치(Puff Stitch) 등을 활용합니다. 평평한 메리야스뜨기만 할 때보다 한 위치에서 실을 여러 번 사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실이 빨리 줄어듭니다. 상의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늬와 단추의 균형 그래서 저는 입체 무늬가 주인공일 때는 단추는 비교적 차분하게 선택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추선은 옷의 중심에 있으므로 간격이 삐뚤어지면 생각보다 눈에 잘 띕니다. 소매의 입체 무늬는 생각보다 위치 잡기가 까다롭다 원통형으로 진행하다 보면 앞쪽과 뒤쪽의 무늬 간격을 한눈에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매 무늬는 스티치 마커(Stitch Marker) 를 활용하면 편합니다.

분홍색 아기 니트: 장식을 덜어낸 이유

이미지
분홍색 한 타래의 온도를 끝까지 지킨 기록 분홍색 아기 니트는 색이 가장 먼저 보이는 옷이라 제가 직접 뜨는 동안 장식을 최소화했습니다. 실타래마다 색이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어 밝은 창가에서 나란히 확인하고, 몸판과 소매에 실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단순한 조직에서는 장력 차이가 숨지 않아 중간마다 폭을 재었습니다. 목둘레와 소매 끝은 같은 색 안에서도 조직을 바꾸어 선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포인트 색을 더하려 했지만 작은 샘플을 대어 보니 분홍색의 부드러운 인상이 약해져 빼기로 했습니다. 완성 후 자연광과 실내광에서 색을 모두 확인했고, 덜어 낸 선택이 이 옷의 분위기를 지켜 주었다고 느꼈습니다. 장식을 덜어낸 과정 처음에는 대비되는 단추와 작은 배색을 더하려 했습니다. 샘플을 몸판 위에 놓아 보니 옷보다 장식이 먼저 보여 포인트 색을 빼고, 목둘레와 소매 끝의 조직 변화만 남겼습니다. 덜어낸 뒤 오히려 실의 부드러운 색과 손뜨개 결이 또렷해졌습니다. 착용을 생각한 마감 목둘레는 머리가 편하게 지나가되 입었을 때 흘러내리지 않는 폭으로 조정했습니다. 안쪽의 실 끝은 짧게 자르기 전에 여러 코 사이로 나누어 숨겼고, 피부에 닿는 부분을 손끝으로 훑어 거친 곳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작업 메모 여러 타래는 시작 전에 자연광에서 색을 비교합니다. 단색 니트는 몇 단마다 폭과 장력을 확인합니다. 장식은 샘플을 올려 본 뒤 필요할 때만 고정합니다. 목둘레와 소매 안쪽의 실 끝을 납작하게 숨깁니다.